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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국 항저우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레저박람회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여수시 대표단(단장 정병재 부시장)은 19일 오후 중국 항저우 백마호 생태창의타운 컨벤션센터에서 ‘여수시 주제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 방문단은 주제일 행사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와 시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과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등을 마련,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립국악단의 공연 후 이어진 관람객과 함께하는 국악배우기 한마당은 많은 외국인들의 호응을 받았다.
정병재 부시장은 “이번 세계레저박람회는 여수시가 추구하는 목표인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도시와 맥을 같이 하고 있어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항저우시는 저장(浙江)성의 성도로서 저장성 정치․사회․문화․교육의 중심이자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세계레저박람회는 항저우 일원에서 “레저, 생활의 질을 높인다”는 주제로 세계 50여개 도시와 5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9월 17일부터 11월18일까지 2개월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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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 07: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