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이웃돌봄1
순천시는 구석구석 찾아가는 따뜻한 복지, 주민이 함께 돌보는 나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이웃돌봄의 날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7일은 육군 제7391부대(순천대대)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방씨(83세)의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방씨의 집은은 짐들이 쌓여 활동공간이 거의 없는 비좁고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채 수년을 지내고 있어 장마와 무더위를 앞두고 대대적인 집안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육군 7391부대는 순천시와 지난해 1월 협약식을 개최한후 우울증, 정신질환, 거동불능 중증질환자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고위험군 가구에 주거환경정비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웃돌봄의 날행사에 참석한 순천대대 이연화 면대장은 “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했던 어르신이 활짝 웃으시며 좋아하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며 구석구석 찾아가서 돕는 뜻깊은 대민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매우 보람된 하루였다”며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돌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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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9 09: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