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3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유영하)에서는 지난 7일과 9일 보성역 주변과 율포솔밭해변에서 위기의 청소년들을 발견․구조하는 '찾아가는 거리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아웃리치(outreach)가 뜻하는 ‘찾아가는 거리이동상담’은 청소년 밀집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주요 실적으로 보성역 주변에서 5명의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상담했으며, 2명의 가출청소년에 대해서는 귀가지원과 함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율포솔밭해변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간이심리검사 등 거리상담을 실시하고,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에 대해서 널리 홍보하고,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해서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유영하 소장은 “오는 21일에는 야간 우범지역에서 아웃리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탈선을 방지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08-12 10: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