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금통1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보건소 직원들의 정성이 모아진『기지개저금통』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모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행복 돼지 저금통은 전 직원이 43개의 저금통을 모아 개봉행사를 가졌는데, 매일 100원씩 자투리 동전 2,100개를 모아 모금한 금액이 무려 351만원의 모금성과를 거양하였다.
『기지개저금통』은 보건소 직원 150여명이 조그만 돼지저금통을 보건소・지소・진료소에 배치하여 직원 한명이 매주 100원씩 저금통에 넣어 연말에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모금 활동이다.
모금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전의 힘, 이렇게 감동일 줄”, “티끌모아 태산”이 실감난다며 기지개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함께 할 것을 생각하며 흐믓해 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결연대상자들을 모시고 신년음악회, 춘향전을 관람하는 등 문화체험을 통하여 삶의 여유를 되찾아드리고 있으며 오는 11월 20일에는 연극 “방자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금활동을 교훈삼아 아무리 작은 것도 나누면 수많은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기지개 저금통』모금액은 연말 결연 대상자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11-19 09: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