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소문1
여수 해상 케이블카가 주차장 문제로 운행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해상 케이블카 주변 상가 입주자들이 여수시와 여수시의회에 운행 허가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수해상케이블카 상가 입주자들은 지난 4일 호소문을 내고 해상케이블카가 즉시 운행될 수 있도록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여수시와 시의회에 간청했다.
이들은 사업 시행자인 여수포마 측으로부터 지난 7월 케이블카가 운행된다는 설명을 듣고 지난 6월까지 상가인테리어, 각종 기계구입 및 집기비품, 상가종사자까지 모집해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5개월 이상 지난 지금까지 준공이 되지 않아 입주자 모두가 심각한 정신적 고통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또 입주자들이 금융권 대출 및 개인차용 등 사업자금을 조달했으나 사업이 지연되면서 이자부담 및 경비가 발생해 가족의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도 말했다.
입주자들은 2년간 임시사용승인을 해준 뒤 여수포마가 여수시와 약속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임시사용승인을 취소한다하더라도 어떠한 의의도 재기치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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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6 08: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