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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 해소 -
광양시보건소가 영양 상태가 취약한 가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이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인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상태에 문제(빈혈, 저체중 등)가 있는 경우 쌀, 감자, 달걀, 우유 등 영양밀도가 높은 보조식품을 6개월간 매월 2회 제공과 함께 영양교육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2013년 임산부 및 영유아 332명에 대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 결과 62.0%의 빈혈감소율과 식품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92.9%를 보여 해당사업의 효과 나타났다.
2014년 11월 현재 325명을 대상으로 조리 실습(이유식 만들기 및 간식), 영양교육 등을 진행하여 이중 총 161명이 정상으로 개선되어 영양문제를 해소했다.
아울러, 보건소는 나머지 유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영양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영양위험요인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대상가구에 대하여는 보충식품비의 10%를 자부담하도록 되어 있으나, 광양시는 해당 예산을 시비로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며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영양플러스 797-40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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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3 08: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