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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여수지부가 주최하는 공동주택 종사자 한마음체육대회가 11일 흥국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공동주택 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는 관리사뿐만 아니라 아파트 관리에 관련된 업체 관계자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통장, 반장, 부녀회원 등 모두를 어우르는 한마당 잔치다.

이날 대회는 각 아파트 관리소장과 직원,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등 공동주택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 피구, 족구 등 체육행사와 함께 화합의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개회식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나오는 각종 문제들을 조율하고 입주자들의 재산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노고가 많다”고 격려한 뒤 “탄소포인트제가 정착되고,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