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편집국장초겨울이다. 동장군이 기세를 부리는 오늘따라 추위를 녹이는 우물이야기를 하고 싶다. 특히 공동체의 삶이 녹아드는 순천낙안 이곡리 동림마을 우물...

김용수 편집국장소설(小雪)이다. 겨울의 문턱을 넘는다는 절기로 양력 11월 22일경을 말한다. 1년 24절기 중에서 20번째로 맞는 이날은 첫눈이 내린다는 ...

김용수 편집국장하얗게 새하얗게피어나는 물안개꽃집너의 마음인지나의 마음인지동심의 동그라미 그리다가 솜사탕 아껴먹는 아이집이다조계산 골짜기 돌고 돌아이사천 물줄...

김용수 편집국장청소년은 나라의 보배다. 혈기왕성한 청소년들이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서 나라의 흥망성쇠가 좌우된다는 이야기다. 특히 문화예술...

김용수 편집국장문화의 풍랑이 일고 있다. 시민의 품을 떠났었던 순천문화원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 특히 지방역사를 연구하고 인성을 되살리려는 향토인문학강...

김용수 편집국장순천의 늦가을은 서정적이다. 시상이 떠오르고 가을풍경화가 걸려있다. 순천만 국가정원을 비롯해 순천만 습지, 낙안읍성, 조계산, 주암호 등 늦가...

김용수 편집국장가을이 깊어간다. 파란하늘아래 갈색을 띤 순천만 갈대숲, 그 숲길을 걷고픈 계절이다. 스산한 바람과 함께 서걱거리는 순천만 갈대숲에는 느림의 ...

김용수 편집국장붉은 동백꽃을 상징한 여순사건역사만화가 발간됐다. 순천시는 동족상잔의 아픔을 그린 원화전시회를 개최하고 10월 한 달간의 순회전시를 갖는다고 ...

김용수 편집국장 시월이다. 깊어가는 가을하늘아래 가슴시린 여수순천의 슬픈 역사가 있다. 오는 19일이다. 그날은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안 될 지역민들의 애환의...

김용수 편집국장한가위달이 숨어 뜨고 있다. 어느 한 곳도 부족함 없이, 둥근 모양으로 영산강에 안기고 있다. 물기서린 보름달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재치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