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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원장 안시영)과 대한불교조계종 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법현)은 지난 8월 2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화관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 최근호(2015년 8월호)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영화 등 문화·예술행사를 한번도 관람한 적 없는 장애인은 74.2%로, 장애인 4명 중 3명꼴이었다고 실린바 있다. 

□ 이에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은 구례군장애인복지관과 업무 협약 체결 후 그 첫걸음으로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 대강당을 활용하여 구례군 내 노인·장애인 등이 참여하는 영화상영을 실시한 것이다.

□ 안시영 원장은 “지역상생을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 더욱 관심을 갖고 연수원이 보유한 시설, 인력, 장비 등을 활용하여 장애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