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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오는 2일(토) 09시 봉화산둘레길에서 3.3.3프로젝트 참여자, 행복리더, 건강마을 주민, 일반시민 등 10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건강체중 3.3.3프로젝트 사업인 매월 건강 걷기대회 일환으로 추진되며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인 이상 가족이 참여할 경우 기념품을 지급하고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이번 행사는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은 사감운동인 사감댄스와 허그운동,  스트레칭, 봉화산둘레길 완주, 하프걷기 등 자신의 건강에 맞게 코스를 선택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행사로 진행된다.

걷기운동은 인간이 하는 운동 중 가장 완벽한 운동으로 성인병인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현대인들이 많이 갖게 되는 우울증과 노인분들의 치매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시는 ‘3개월 동안 3kg을 감량해 3개월 동안 유지’하는 건강관리 걷기 프로그램인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5년 상반기 건강체중 3.3.3.프로젝트 공모결과 참여자가 600여명이 신청해 건강관리에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며 “참여자에게는 매월1회 건강걷기, 분기1회 건강특강, 혈압측정, 혈당측정 등 건강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고 연말에 사업평가 후에 참여자가 희망할 경우 감량한 체중만큼 쌀을 후원 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형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