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부패·청렴도%20향상%20위해%20순회간담회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여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난 3월 23일부터 시 최초로 부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정부의 반부패 척결의지와「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공직 복무 여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공직비리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준비됐다.
시는 다음 달까지 전 부서를 순회하며 부서장과 팀장을 대상으로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점심시간이나 퇴근 직후의 시간을 활용하여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첫 번째로 실시한 주민생활지원과와의 간담회에서 박현수 감사담당관은 최근 공직복무 관리여건과 공직기강 확립, 청렴 및 친절도 향상 방안을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강화될 공직감찰에 대비해 청렴한 자세로 공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생활지원과 유관표 팀장은 “청렴한 공직 자세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되었다.” 며 “업무 특성상 민원인과의 이해관계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져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광양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측정과 전라남도의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명실상부한 청렴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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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09: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