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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간상생의장마련
지난 29일 보성군 보성읍(읍장 김원곤)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5동(동장 강홍권)은 보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양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이날 보성읍과 울산남구 신정5동은 연 1회 이상 상호 방문, 행정․문화․교육․산업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 정보를 공유, 민간분야의 문화․예술․청소년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원곤 읍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매결연이 체결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자매결연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추진으로 양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녹차 등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강홍권 동장은 답례사를 통해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요식행위가 아닌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민간교류 또한 더욱 더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울산 남구 신정5동 자매결연단은 녹차미인보성쌀, 보성녹돈, 보성녹차 등 1백여만원 상당의 관내 농축산물을 구입해 말뿐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자매결연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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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1 08: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