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14_아동복지교육
순천시는 10일 오전 10시 문화건강센터에서 1차 아동복지교사 역량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교육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의 기초교육을 담당하는 아동복지교사 42명이 참여했다.
아동복지교사는 독서지도, 예체능, 기초영어, 학습 등의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조경진 SOS아동복지센터 장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이해’와 ‘아동복지교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에는 4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300여 명의 아이들이 42명의 아동복지교사 및 180여 명의 자원봉자와 함께 다양한 꿈을 펼치고 있다.
이용아동 중 82%가 초등학생이며, 82.3%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 아동이다.
정선순 여성가족과장은 “올 해 처음 자체적으로 진행 한 역량강화 교육은 아동복지교사들의 자긍심 고취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복지교사들이 센터 아동을 교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및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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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09: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