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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지역리더인 이‧통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읍·면‧동 순회교육을 1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아시아생태문화 중심도시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추진하고자 먼저 지역 리더들과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14일 덕연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권역별 읍면동 10개소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순천관광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 강사가 ‘아시아생태문화 중심도시 어떻게 만들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 소통을 통한 갈등 해소와 시정 발전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느 때 보다도 지방자치의 확립이 중요한 시기이며 아시아생태문화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통장들의 주도적 활동이 절실하다”며, “시정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시민과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가한 통장들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 등 순천에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 순천이 대한민국 뿐 아니라 아시아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리더인 이·통장의 역량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선진지 견학,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