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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순천만국가정원에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각종 국화 1000만송이를 들여 천송이작, 코끼리, 에펠탑 등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네덜란드 정원, 짱뚱어 정원, 서문입구 등에서도 다양한 국화를 만날 수 있다.
파란 하늘과 호수정원, 형형색색의 국화정원이 어우러져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지난 14일 올해 누적 관람객 수 4백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연출할 국화와 겨울 꽃 양배추 등 6만본을 2개 화훼법인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국화정원 조성에 계약재배를 통해 납품된 국화가 사용되었으며 겨울꽃 연출용인 꽃양배추는 11월까지 재배하여 납품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화훼 연출 계약재배가 정원산업을 발전시키는 시작이라며 계약재배에 대한 성과 분석을 도입하여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며, 초화류 재배 이론 교육 및 현장실습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에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국화분재 대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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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0: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