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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아마추어 청소년들로 구성된 광양청소년관현악단(지휘자 팽기원)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비롯해 모차르트, 베토벤의 고전부터 드볼작과 사라사테에 이르는 클래시컬 음악을 비롯하여 영화음악과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플루트 솔로 등 11곡이 연주된다.
팽기원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를 갖기 위하여 단원들은 매일 1시간씩 1년 동안 연습을 하였으며, 특히 여름방학 중에는 2주일 간 뮤직캠프를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연주회가 많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청소년관현악단은 지난 1986년부터 활동하고 있던 광양제철초·중학교의 관악합주단를 모체로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문화의 창달과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09년 7월 19일에 창단됐다.
또 목관악기 40명, 금관악기 35명, 타악기 10명, 현악기 10명 등 총 90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광양청소년관현악단에서는 올해 연주회 10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매년정기연주회와 4~5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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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03:47 송고
2015-12-15 03:47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