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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 증진을 위하여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 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보건 전문 인력이 지역주민의 가정 또는 마을로 찾아가 건강문제를 가진 가구들로 하여금 스스로 건강증진, 질병예방,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폭염주의보 발생 시 방문대상자 건강상태 확인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일사병 등 폭염질환 응급조치요령 등 폭염관련 건강관리 및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려면 폭염특보 등 기상 예보를 고려해 실외 활동 계획 세워야 하며, 폭염이 집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실외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야 하며,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온열 질환이 의심되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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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07: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