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읽고쿠키를만들었어요-2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이병수)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5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도화지역아동센터 아이들 25명과 함께 ‘쿠키 만들기’를 하였다.
‘2015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함께 책을 읽고, 읽은 책을 참여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며 독서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도서관을 방문하여 그림책 「쿠키 한 입의 사랑수업」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 후 독후활동으로 ‘쿠키 만들기’를 하여 아이들이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아이들은 쿠키반죽을 동그랗게 만들고 구워지는 과정을 보면서 신기해하였으며,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와 노래 부르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지영 학생은 ‘책 읽어주신 것도 재밌고, 쿠키 구워지는 냄새가 너무 좋았어요. 도서관에는 책만 있는 줄 알았는데 쿠키를 만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 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병수 관장은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화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다양한 책과 독서활동 속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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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0 22: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