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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참여행정 구현과 시민의 삶과 직접 연관이 있는 현장을 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시민과 소통하고, 협치(거버넌스)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에 열린 8월중 첫 번째 현장행정의 날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관내 주요 민원발생 현장과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진행상황 점검과 추진상의 문제점․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완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상면 회두·어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방문
진상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는 여름철 어치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매년 증가하고 계곡 상류지역에 자연마을이 형성돼 있으나, 계곡 입구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가 위치하고 있어 사면붕괴와 낙석이 발생할 경우 통행두절이 우려돼 시급히 정비사업 시행이 요구되어 왔던 곳이다.
현장을 둘러본 정 시장은 “이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그동안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지역주민들로부터 정비사업 시행 건의가 있었던 지역이다.”며 “최근 국비 32억 원이 확보 된 만큼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차질이 없도록 처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길호교통섬 쌈지공원 조성 현장 방문
시는 도로변 자투리땅으로 방치된 지역을 도시민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꽃과 숲이 어우러진 녹색성장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동 길호교통섬 일원에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쌈지공원 조성사업은 생활권 내 녹색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으로 교목류 100주, 꽃 잔디 40,000본 등 수목식재사업의 일환이다.
현장에서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정 시장은 “앞으로도 공원, 녹지조성의 수목식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도로변과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저감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현복 시장은 취임 이래 줄곧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에 따라 7월 부터 현장행정의 날을 당초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강화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발로 뛰며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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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07: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