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5. 열린 순천만 국가정원 선포식에 광양보건대학교 간호과 학생들이 초청되어 행사를 빛냈다. 흰 가운을 입고 녹색의 푸른 정원에 나타난 ‘백의의 천사’가 그 주인공들.
○ 순천만정원을 제1호 국가정원으로 선포하는 이날 행사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신원섭 산림청장, 조충훈 순천시장, 이정현․ 김광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순천시민 등 7만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 순천만 국가정원의 영원한 발전을 염원하며, 천사들이 후원한다는 의미에서 백의의 천사를 상징하는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 1,004명이 흰옷을 입고 순천만 호수정원의 오름길 곳곳을 백색의 물결로 수놓았다.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광양보건대학교 간호과 학생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우리나라와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움이 영원히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강산”을 제창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환한 얼굴로 행사를 빛낸 학생들은 “전남 동부권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잡은 광양보건대학교 학생들이 국가적 행사에 초청되어 큰 역할을 한 것을 계기로 광양뿐만 아니라 영호남 전역에서 그 존재를 인정받는 대학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당찬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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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10: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