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서강동에서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 15일 서시장 주변 연등천변에서 ‘연등천 정화를 위한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시의원과 서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원, 충무동과 광림동 주민자치위원 등이 함께 1만개의 EM 흙공을 연등천에 던져 넣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연등천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EM 발효액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직접 생산한 EM 발효액(500㎖)과 EM의 주요 효능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이날 행사에 사용된 1만개의 EM 흙공은 유용미생물(EM)을 직접 배양시킨 쌀뜨물 발효액을 사용하여 관내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등이 ‘연등천은 우리가 살리겠다’는 의지를 담아 만든 것이다.
박상근 서강동장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EM 발효액 무료 배부와 EM 흙공 던지기 행사로 여수시민 모두가 연등천 살리기에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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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10: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