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천동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천 다목적회관을 새롭게 신축하고 지난 1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충훈 시장, 도․시의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장천 다목적 회관은 지상1층, 82.6㎡ 건물로 EM판매장과 작업장, 화장실 1개를 갖추고 EM활성액 제조 및 판매․보관, 재활용품 수집장, 민방위장비 보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재웅 장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 하수구 정화작업 시 미생물 EM 활성액을 이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EM 체험학습도 실시하고 있다”며, “이 공간이 EM 생활화에 이바지 하고 주민들의 협동과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준공식에서 “순천만 국가정원이라는 커다란 나무가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태환경이라는 뿌리가 튼튼해야 하고, 그 역할을 장천 다목적회관이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EM활성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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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09: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