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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고령화 사회에 적은 노동력으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고품질 벌꿀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군은 240여 양봉 농가가 벌 12,000군(통)을 사육하고 있으며, 연간 40억의 소득을 올리며 고령화에 접어들어 휴경지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재배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벌꿀 생산농업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양봉학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양봉 기술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꿀벌 월동기를 앞두고 월동관리 요령과 벌꿀 대량생산을 위해 봉군관리에서 생산성 저하 문제와 병해충 관리법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권영춘 강사는 “좋은 꿀을 많이 얻으려면 꿀벌 사육에서 강한 꿀벌을 만들면서 살람날 기운을 없애야 하고, 안살림 벌은 적게 하면서 밖에서 꿀을 뜨는 벌은 많게 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병해충 관리는 예방이 최선이다”며 “월동 전 예방 위주의 유기산을 이용한 친환경방제로 안전한 벌꿀을 생산해야 소비자 신뢰를 얻어 소비가 촉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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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09: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