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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제7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 회의가 18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권 지자체 이양 건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제도 개선,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국고 보조율 차등지원 건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 해양안전경비서 이관 등 10건의 전남 지역 당면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고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오는 20일에 개장되는 목포추모공원을 비롯한 여수밤바다 ‘빛노리야’, 영산강 황포돛배 선상 체험, 보성차밭 빛축제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충훈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장은 “지방분권이 시대정신으로 지방에게 헌법적 권위를 부여하여 실질적 행정 및 재정권한을 가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군의 공통 관심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 적극 협력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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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10: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