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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전국 초,중,고 클럽 축구대회가 26일부터 30일까지 순천지역 8개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순천시교육지원청과 순천시축구협회, (사)한국관광스포츠마케팅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유소년 클럽팀 12세 이하 어린이(U-12)와 10세 이하 어린이(U-10), 전국 초·중고 학교 축구클럽으로 나뉘어져 약 70 개 팀 1100여명이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를 통해 챔피언십 토너먼트, 챌린지십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결승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 기념식은 28일 오전 10시 순천시 팔마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에 참가하는 참가팀 전원에게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 음료수 등을 전달한다.
대회 시상은 챔피언십 우승팀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되고 챌린지십 우승팀에게는 상품과 트로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상으로 MVP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골키퍼상, 지도자상 등 개인부분 시상이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이 단합된 모습과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고 참여해 인성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제1호 국가정원으로 선정된 순천만국가정원이 순천의 지역경제 발전에 큰 효과를 가져오길 바라며 순천시를 경쟁력 있는 생태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순천이 전국에서 3시간 이내의 교통 거리에 위치해 동계훈련의 기회로도 부족함이 없음을 강조하고 전지훈련을 온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관광지 무료 입장 등의 행사를 통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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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5 08: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