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마을%20경관개선사업(벽화)
광양시는 지난 23일 ‘섬진마을 경관개선사업’이 준공되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아늑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 11억 원을 포함해 총 16억 원을 들여 경관광장 조성, 마을 도로변 보행로 설치, 벽화와 조형물 설치 등 마을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
특히, 경관광장 내에 두꺼비마을(섬진)의 이미지를 알리는 ‘두꺼비 조형물’을 설치하였고, 포토존은 물론 섬진강 풍경과 어울리는 수목을 식재하여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또 섬진마을 안 담장에는 구전으로 전해오는 두꺼비 이야기를 소재로 벽화를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마을과 관광객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세화 도시경관팀장은 “이번 섬진마을 경관개선사업이 매화문화 축제 전에 준공되어 내년 3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불편함을 참으며 협력해 주신 섬진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또 “무엇보다 아름답게 꾸며놓은 광장을 지역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보존관리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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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21: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