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 과역면회(회장 이옥희)는 지난 3일 과역면 참살이조가비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활력도모와 여성농업인의 위상강화를 위해 매년 해오던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확대 및 경로효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한춤, 민요, 모듬북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한석섭(74세) 과역면노인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250여 어르신을 대표하여 “농업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인생을 함께해 온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과역면생활개선회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서로 돕고 화합하여 다함께 잘사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일구어 나가자”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과역면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에 기반을 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매년 독거노인 돌보기, 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 불우이웃 반찬나누기 행사 등 지역사회 화합과 봉사를 통한 사랑 나눔 행사를 실천하여 타 사회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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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7 10: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