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29_연향3지구%20종합복지센터
순천시 신도심 연향3지구 주민들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4월 중순경 개소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순천시는 보건소 이전에 따른 의료시설이 부족한 일부 원도심과 의료 취약 계층이 많은 신도심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및 복지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건, 복지,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 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센터는 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로 체력측정실, 교육실, 통합연계사업실, 건강상담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로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이 증명 발급을 위해 관공서를 찾는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도 설치한다.
또한 주민을 위한 기초건강 및 체력 측정, 만성질환관리, 금연, 영양 상담 등 기본 사업과 요가, 체조 등의 운동프로그램은 물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특화사업 등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헬스투어리즘과 연계해 의료관광의 거점지로써 관광객들에게 스트레스 측정 등 건강 체크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한 몫을 담당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예정대로 차질 없이 개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도시지역 주민에게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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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2 08: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