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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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문화회관 전산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세외수입 업무담당 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전산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지난 1월 인사이동으로 업무담당자가 변경됨에 따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징수 의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교육은 시스템 활용 실습과 세외수입 징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방세와 함께 지방수입의 주요 재원인 세외수입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외수입 업무담당자의 잦은 변경과 다양한 개별법에 의한 부과·징수로 인해 세원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세외수입담당자에 대한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세수확충 및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세외수입 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운영중이며, 신규세월 발굴과 체납 세금 징수를 위하여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각종 인·허가 등록 제한 및 취소, 사업정지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