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본_-골든벨진행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에 대한 질문은 오래전부터 누구나 한번쯤 해온 질문이다.
책을 읽는 목적은 행복한 삶이 아닌가 한다.
세상과 사람에 대한 이해, 사고력, 지혜를 가져다 주는 책은 사회를 행복하게 하고 개인을 행복하게 하는 힘을 지녔다.
순천시는 전국에서 첫 번째로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이 만들어진 곳이다.
아파트와 마을 곳곳에 작은 도서관이 있는 순천시는 도서관의 천국으로 도서관이 있어 행복한 도시이다.
시는 더 나아가 책 읽는 도시로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여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 순천시민 1인 15권 책읽기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간 1권 이상의 일반도서를 읽은 사람들의 비율, 즉 연평균 독서율은 성인 65.3%, 학생 94.9%로 조사됐다.
또,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9.1권으로 파악돼 2013년에 비해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책을 읽지 않으면 미래를 읽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시는 올 한 해동안 시민 1인 15권 책 읽기를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15권 책읽기를 실천해보고 싶은 시민들에게 책읽기 기록표를 배부한다.
배부 받은 책읽기 기록표에 매월 책을 읽고 난 후 간단하게 읽은 내용을 기록한 후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여 확인을 받아 15권 목표를 달성한 시민들에게는 연말에 15권 클럽 인증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책 읽는 도시 공직자가 솔선 수범
시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시작은 독서로 책 읽는 도시를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 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전직원 도서대출 회원증 갖기 운동, 공무원 독서 동아리 확대 운영, 직원 필독 도서 선정 및 배부, 전문가 독서 특강, 독서 골든벨 대회를 추진한다.
도서대출 회원증 갖기 운동은 직원들의 도서관 이용율을 높이고 시민 좋은책 30% 할인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어 지역 서점의 도서 구매율을 높여 관내 서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무원 독서 동아리는 현재 5개에서 18개로 늘려 운영한다.
독서동아리 회원에게는 도서구입비, 문학기행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독서의 달인 9월에는 직원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자에게 해외연수 및 시장상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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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9: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