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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20전남%20만들기%20사업1
- 3억8천여 만원 투입, 5월말까지 조성 완료 -
광양시는 4월 ~ 5월까지 광양시새마을회 등 4개 단체가 주축이 되어 ‘2016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광양시새마을회(회장 김선근),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광양시지역본부(대표 이현택), 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위원장 소오섭),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공동대표 광양시장, 광양제철소장, 광양시새마을회장) 등 4개 단체 회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재료비, 장비대 등으로, 도비 1억9천 여 만원을 포함해 총 3억8천 여 만원이 들어간다.
이번 사업으로 광영하광배수펌프장 등 4개 지역에 42,363주의 수목을 식재하게 된다.
광영하광 배수펌프장 일원에는 먼나무 등 교목류 194주, 관목류인 장미 9,890주 등 총 10,084주의 수목을 식재하여 시민들의 쉼터로 조성하게 된다.
이순신대교 주변에는 풍치 숲 조성을 위해 가시나무를 비롯해 동백나무, 느티나무, 철쭉 등 28,279주를 식재한다.
광양읍 마산마을 입구와 동외마을에도 이팝나무를 비롯해 느티나무 등 약 4,000주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마을숲을 조성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금까지 공한지 등으로 방치되어 미관상 흉물이었던 곳이 시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장소로 대변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재섭 공원관리팀장은 “앞으로도 도심지역의 녹색 공간 확충을 위해 지역 내 단체들과 협력하여 지역 특성을 살린 수종식재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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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09: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