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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암대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즉석포토프린트기를 설치해 추억 만들기를 시행하고 있다.

12일, 순천 청암대 도서관 정영근 팀장에 따르면 “청암 캠퍼스의 추억의 일환책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서 해당 학생들에게 선물하는 제도로 청암대학 추억 만들기“를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청암대학 도서관은 산업사회가 발달됨에 따라 독서인구 감소는 물론 학생들의 독서분위기까지 저해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 나머지 이와 같은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는 것이다.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을 한 간호학과에 b모 학생은 “책을 선택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사진으로 나왔다”며 “청암 캠퍼스 도서관내에서 자신의 도서대출 모습은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즐거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