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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일부터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미래로 가는 역사탐험대’ 프로그램에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로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미래로 가는 역사탐험대’는 종교, 역사, 문화를 배우는 역사 체험으로 전시유물에 담겨있는 한국 근대사와 기독교 선교의 역사에 대해 활동지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기독교 역사뿐만 아니라 벽안의 선교사들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 근대문화를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우리의 역사를 다시 생각해보고 미래를 열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 고 말했다.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은 지난 2012년 개관하여 한국 기독교 선교역사 및 한국 근대생활모습을 전시하여 한국근대사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소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 관람과 교육프로그램 참여는 10명 이상 단체예약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 (☎061-749-4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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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07: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