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해룡면 종합복지회관이 새단장과 함께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룡면 종합복지회관은 그동안 목욕탕과 헬스장, 건강증진 프로그램실만 운영해 왔으나, 보다 많은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서 지난 연말 찜질방을 포함한 일부 시설을 개보수한 결과 일평균 100여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탁구장, 물리치료실도 재정비해 무료로 운영하면서 탁구동호회 회원을 모집하는 등 더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양정길 해룡면장은 “주민들이 종합복지회관의 목욕탕, 찜질방 등 시설들을 이용하면서 또 다른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룡면 종합복지회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설 내 목욕장과 찜질방은 월․수․금요일에는 여성, 화․목요일에는 남성을 위한 시설로 교체 운영한다. 이용료는 65세 이상은 1,000원, 일반인은 2,000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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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09: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