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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유자예상생산량%20전수조사1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유자 가격하락 및 생산량 수급조절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5월 31까지 75일간 ‘2017년 유자 예상생산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무원, 마을이장, 생산농가가 합동으로 현지확인을 통해 유자의 ▴재배면적 ▴주수 ▴예상생산량 ▴소득액 ▴수령 ▴관리상태 ▴해거리 여부 ▴판매방법 등을 조사하며 특히, 5월 25일 전후로 유자꽃이 85%수준 개화할 것으로 예상, 해거리 여부까지 확인 해유자 예상생산량을 보다 정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향후 조사결과는 고흥 유자산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향후 유자 예상 생산량 및 가공 수요량 수급조절 가격 안정화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국내 유자시장은 포화상태로 가공제품에 설탕이 많다는 이유로 소비자의 발길이 줄고, 대외적으로는 사드배치 등 외교적 갈등으로 중국 수출에 차질이 발생해 유자 수요가 크게 줄어 수매가격이 kg당 2,300원에서 1,200원으로 절반 이상 하락했다.
이에 군은 지난 3일 주순선 부군수의 주재로 고흥유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고품질 유자차 생산 ▴유자상품 다양화 ▴수출시장 다변화 등 관련부서 협의회를 통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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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20: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