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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7일 신대지구 주민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 대화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현장대화는 승평중학교 강당에 2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이 직접 신대지구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브리핑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묻고 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대화에서는 신대지구의 최대 관심사인 중학교 신설문제, 외국인 병원․외국인 학교 유치 문제 등에 집중됐다.
시는 이러한 현안문제는 현실적으로 풀어나가기 어려운 점이 많지만, 도 교육청 및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신대지구를 명품 주거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적의 놀이터 조성, 다목적 수영장 건립, 생태문화 정원조성, 팔마사거리~신대 도로개설, 옥녀봉 공원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현장대화에서 “신대지구가 30만 자족도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고의 명품 주거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시아생태문화중심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신대주민들이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현장대화의 날을 매월 두차례 정기적으로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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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0 08: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