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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전국 이동제한 조치 해제, 거점소독시설 운영 종료
보성군은 4월 30일 구제역·AI 관련 방역지역 이동제한 조치가 전국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종료했다.
질병발생 방지를 위한 철통방어로 구제역·AI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악성 가축질병 없는 축산 청정지역 지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24시간 상황실 가동을 비롯해 11월 21일부터는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여 축산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올해 1월부터는 가금류 농가 주요 진․출입로에 이동방역초소와 농가초소 19개소를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하며 농장 출입차량 및 운전자 거점소독시설 소독여부 점검 등 물샐 틈 없는 농장 차단방역을 추진했다.
또한, 방역부서, 읍․면 담당자, 닭․오리 협회대표 등과 실시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전국 발생상황 및 긴급방역조치 사항 등을 수시로 공유하며 방역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농가의 신속한 대처를 가능케 했다.
AI의 경우 방역 취약지역에 잔존 바이러스가 재발할 우려가 있어 오리류 및 특수가금 등에 대한 일제검사를 추진하고, 구제역의 경우 5월 중순까지 관내 모든 돼지에 대한 백신(O+A형, 2가)추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방역대책이 끝나는 5월까지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여 의심축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고 추가 백신접종 등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청정 보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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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06: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