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학교는 2017학년도 전라남도 최초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현판식을 거행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위한 교양과목이 신설되었다.
최근 전국 65세 이상 연령에서 치매유병률은 전국평균 10.18%인 가운데 노인인구가 많은 전라남도에서는 유병률이 11.91%로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현 문재인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발표하고, 전국의 치매안심센터의 개소가 시작되었으며 광양시에서도 지난 11월 20일에 치매안심센터가 정식개소 되어 운영을 시작하였다.
치매는 국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책임지고 관리되어야 한다는 사회적인 흐름에 발맞추어 광양보건대학은 지역사회의 봉사와 나아가 국가의 예비 보건인력이므로 치매에 대한 이해가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사료되어 치매의 이해의 교양과목 이수와 교육과정 중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제 2 회 치매파트너증을 수료하게 되었다.
치매의 이해의 교과목은 처음 작업치료과 황정하교수와, 치위생과 정유연교수가 시작하면서 2개과에 국한되었으나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2018학년도에는 작업치료과, 치위생과, 임상병리과, 치기공과, 응급구조과, 방사선과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성황리에 교육과정을 마치게 되었다.
모든 과정을 계획하고 실시한 작업치료과 황정하교수와, 치위생과 정유연교수는 2017년 고령사회에에 진입한 현 시점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시행하여 치매 인구발생 예방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자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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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20: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