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동반성장_혁신허브사업_성과_발표회
광양시와 포스코광양제철소는 3월 9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이성웅 광양시장, 김준식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광양시 소재 산단협의회장 및 중소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혁신허브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체결한 민·관·기업 협력으로 추진한「동반성장 혁신허브사업」의 성과, 활동소감과 혁신참여기업현장을 둘러보고 2기 혁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혁신허브활동은 강한 중소기업이 되기 위한 체질개선 과정으로 혁신, 안전, 노무, 재무, 기술 등 경영전반에 대한 전문컨설팅과 업체당 2명의 전문컨설턴트가 밀착하여 혁신활동 지도를 통해 참여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은 임직원들의 긍정적 마인드 변화와 공동체 의식 강화, 자긍심 고취로 이어져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공정개선과 설비효율 향상을 집중 추진한 결과 전반적으로 10%~20%이상 생산성이 향상되었고 물류 개선 및 3정(정품,정량,정위치), 5S 등의 단계적 활동으로 여유 공간이 30%이상 증가되는 등 놀라운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참여기업의 활동소감을 발표한 한 CEO는 혁신활동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전 직원들의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과 공동 목표를 향해 전력투구함으로써 혼연일체가 되는 큰 경험을 얻었으며, 경기가 불투명한 가운데 추진한 혁신활동은 경기회복기에 큰 결실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발표했다.
앞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활동을 통해 독자적 기술력 확보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포스코광양제철소로부터 무상으로 받은 경험과 노하우를 2~3차 협력기업에 전파활동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는 큰 포부를 밝혔다.
향후 광양시와 포스코광양제철소, 상공회의소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해 가도록 상호 네트워크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여 성공적 혁신허브사업을 위해 행정적 지원, 협력과제 발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혁신수료업체도 주기적 현장멘토링과 피드백을 통한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2기 혁신사업 또한 규모가 영세한 기업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민·관·기업의 노력이 산업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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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0 08: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