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교통지능형구축사업준공식1
-인구50만 이하 도시로서는 전국 최초 구축
지난 2005년 시작된 여수시 지능형교통체계(ITS)가 마침내 완성됐다.
인구 50만 이하 도시로서는 전국 최초로 시작, 6년여 만에 완공했다.
여수시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여수시교통관리센터 앞 주차장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경찰청 간부(본청, 지방청 차장, 여수서장), 시․도의원, 시민, 공무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구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여수ITS동영상 상영,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표창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 3기부터 시작했던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을 6년여 만에 완공, 준공식을 갖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술회하고 “지금 여수는 각종 인프라와 도로 등이 속속 마련됨으로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지는 등 다른 도시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ITS까지 구축돼 신속, 안전, 쾌적한 선진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오지라는 불명예를 벗고 교통선진도시로 거듭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첨단정보기술을 활용한 교통운영체계로 실시간 운행 정보를 제공하게 될 ITS사업은 민선 3기 때인 지난2005년 2012여수세계박람회유치를 앞두고 첨단교통체계시스템이 절실하다고 판단, 총 157억원(국비87억, 시비70억)을 투입해 인구50만 이하 도시로서는 전국 최초로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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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05: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