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광양장사씨름대회(수원시청vs안산시청)
씨름판 최고의 장사를 가리는 2012. 한씨름 큰마당 광양대회 및 전국대학 장사씨름 대회가 8월 2일부터 5일까지(4일간)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남을 대표하는 현대 삼호중공업 코끼리 씨름단을 비롯한 14개 실업팀과, 전남지역 대불대학교 등 13개 대학팀이 참가한 가운데 각각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자웅을 겨루었으며, 광양시민들로 구성된 12개 읍·면·동 아마추어 단체전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대회 결과 실업부 단체전 우승은 수원시청, 준우승 창원시청이 차지했으며, 실업팀 개인전 역사급 우승은 동작구청 김보경, 용사급 의성군청 송두현, 청장급 울산동구청 정민, 경장급 중흥건설 박명용이 우승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대학부 단체전 우승은 경기대학, 준우승 울산대학, 대학부 개인전 장사급 우승은 영남대 이재혁, 역사급 동아대 최성환, 용사급 경기대 윤창원, 용장급 경기대 최정만, 청장급 전주대 오성호, 소장급 경남대 이완수, 경장급 인제대 허창현이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 광양시민 씨름왕 대회는 12개 읍·면·동 아마추어 씨름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광양읍 팀이 우승을 옥곡면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경기에 참가한 선수단을 응원하는 읍·면·동 대항 응원전이 펼쳐져 대회 열기를 한층 북돋았다.
특히, 울산동구청 정민 선수는 동광양중학교 출신으로 실업팀 청장급 우승을 차지해 체육관을 찾은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 광양시씨름협회(협회장 이경재)의 완벽한 대회 준비로 대회 참가한 선수 및 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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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8 11: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