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상황실.1]
순천시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서해상으로 북상함에 따라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태풍 볼라벤 사전 대비를 위해 모든 주요 일정을 취소한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날 오전 긴급 대처회의 시 재해위험지구 현장방문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비무환 정신으로 매뉴얼에 따라 사전점검, 대응태세를 강구하도록 주문하였다.
이에 따라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장 및 별량 마산마을, 낙안 배농가 등을 방문 하여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수, 비닐하우스, 수산 증ㆍ양식 고정 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시 관계자는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경, 자율방법대, 의용소방대와 협조체제를 유지 정원박람회 등 취약지구 소요 인력을 파악 적정안배 투입키로 하였으며, 재난 예ㆍ경보시설 및 마을앰프로 기상상황을 수시 전파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풍 볼라벤은 엄청난 상처를 남겼던 루사, 매미, 곤파스 못지않은 태풍으로, 비의 양도 양이지만 바람도 강력해서 해일 위험까지 동반하고 있다.
[볼라벤상황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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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7 19: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