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봉화산 일원 9만5000㎡에 도시산림공원 및 둘레길을 조성한다.

  산림공원 및 둘레길은 용당동, 조곡동, 생목동, 조례동, 서면 압곡리 봉화산 일원 9만5000㎡에 도시민의 휴양을 위한 치유의 숲, 유아숲, 실버숲 등 주제를 담은 산림휴양터를 조성하고,

  봉화산의 역사적 의미인 성황당산, 봉화대와 연계할 수 있는 문화 복원 및 봉화산을 연결한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공원 조성은 자연 지형과 여건을 최대한 반영하고 기존 산림 보존을 원칙으로 식생을 복원하고 자생수종 등을 이용 생태적이며 자연스러운 산림 경관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공원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휴식공간은 물론 시민의 커뮤니티 형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림공원 조성은 2013년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올해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