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취임100일
조 시장은 취임 100일 최대 현안사업인 정원박람회 추진상황과 시정 성과에 대해 밝히고 꿈의 실현을 위해 다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정원박람회는 조직위원회 기구를 확대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조만간 인력과 조직이 승인될 것으로 보이며 사무국도 사무처로 확대 개편하여 산림청과 전남도에서 직원이 파견될 예정이다.
박람회장 조성은 전체적으로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진정성 있는 저의 노력에 화답이라도 하듯 공사현장소장들이 완공을 1개월 앞당겨 11월까지 완공하겠다는 결의를 해줘 공사의 탄력을 받게 되었다.
또, 여수엑스포 과도한 방문객 목표 산정을 반면교사로 삼아 전문기관에 수요 용역을 다시 의뢰 8월말까지 재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관람객 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나 고용창출, 사후활용 등 무형의 많은 효과들에 더 가치를 두고 하나씩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정원박람회는 이제 시작됐다는 생각으로 직접 챙기고 있으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원박람회의 기조를 흐트리게하거나 왜곡하는 목소리에 절대 흔들리지 않고 성공 개최를 위해 앞만 보고 뛰겠으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의지에 달려있다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또, 논란이 많은 PRT 사업은 모든 의혹을 없애기 위해 실시협약에 대한 재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협약서 공개에 대해서는 영업비밀에 해당된 부분만 제외하고 원본을 공개하도록 합의했다고 말했다.
실시협약 내용중 시민들이 다소 우려했던 “투자위험분담” 조항 삭제와 관련해서는 포스코측에서 우리와 같은 생각으로 내부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 있으며 매우 희망적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불합리하다고 여기고 있는 “순천만 접근은 PRT 시스템으로 단일화 한다”는 조항과 “PRT 사업영역과 중첩되는 제반 교통수단을 활용한 별도의 사업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조항 그리고 “순천만의 습지에 대한 관광정책 변경불가” 조항 등에 대해서는 수정 또는 삭제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했고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중이라는 것을 밝혔다.
그 외 시정 성과로 시의 미래 비전과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공약과 기존의 정책, 정원박람회와 그후에 이어질 후방산업 등 사후 관리계획까지 포함 생태수도 완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을 위해 소통하는 행정을 목표로 두고 열심히 뛰고 있으며 의회나 시민단체와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지역발전을 위하고 시민의 이익을 위하는 일이면 무엇이든 지혜를 함께 모아나갈 계획이다.
또, 각계각층의 쓴소리도 달게 듣겠다는 취지에서 시민감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복지문제도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누구나 소외됨이 없이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지원담당을 신설하고 지역 유망업체에 청년 취업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절충하고 있다.
도심지역 불편 요인이 되고 있는 주정차 단속도 점심시간대 3시간 단속을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심 도시를 만드는데도 힘쓰고 있다.
FTA 등 시장개방 확대로 어려워진 농촌 현실을 감안 5년간 4천800억 여원을 투입 FTA를 대비하는 새로운 농정을 이끌어 나갈 ‘희망농업,행복농촌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매실 생산단지 위상에 맞는 친환경 생산기반 시설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조 시장은 모든 것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뤄질수 없으며 시민 모두가 지역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고 힘을 모아야 하며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진정한 꿈다운 꿈의 실현을 위해 다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지난 100일이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더 열심히 그리고 강한 추진력으로 시민에게 약속한 순천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언론인브리핑3[0]
언론인 브리핑 / 2012. 7. 20
- 시장 취임 100일에 즈음하여 -
사랑하고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
제가 시장에 취임한 지 100일이 되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당선증을 받고 새벽잠도 못 이루며 취임식도 생략한 채 집무를 시작해서 달려온 100일, 돌이켜보면 세월이 참 빠르다는 느낌도 들지만, “일로 보답하겠다”는 초심 약속대로 쉴틈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취임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든 일에는 계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
대나무가 반듯이 커가면서 매듭이 있어 가치를 더해 주듯이, 수준높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시대흐름에 맞는 시정을 이끌어가겠다는 작은 생각이었습니다만, 오늘 새삼 취임 100일을 계기로 지금까지의 과정을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그동안 읍면동별 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해서, 시민사회단체와 토론 등 여러 기회를 통해서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통하는데 주력해왔으며, 특히 우리 시의 미래가 달려있는 정원박람회 준비에 전력을 다해왔습니다.
제가 시장취임 후 조직의 안정과 현안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토록 시정에 관심을 가지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시민 여러분과 여기에 계신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274일을 남겨두고 있는 우리 시 최대 현안사업인 정원박람회 추진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조직위원회 기구를 확대하여 국제행사로서 손색없는 면모를 갖추었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조만간 인력과 조직이 승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사무국도 사무처로 확대개편하여 곧 산림청과 전남도에서 직원이 파견될 예정입니다.
박람회장 조성은 전체적으로 60%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하루하루가 놀랄 정도로 다르게 변모해가고 있으며, 저의 진정성 있는 노력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공사현장소장들이 완공을 1개월 앞당겨 11월까지 완공하겠다는 결의를 해줘서 공사의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 특색 있고 예쁜 정원들이 하나, 둘씩 제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세계정원도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관람객을 유치하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원박람회는 생태와 문화를 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구축하고, 특색있는 생태 체험거리 발굴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과 실행준비도 마무리하였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여수엑스포는 과도한 방문객 목표 산정으로 인해서 많은 논란과 문제점을 낳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수 엑스포를 반면교사로 삼아서 이미 목표했던 관람객수 468만명에 대해서도 너무 벅찬 목표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전문기관에 수요용역을 다시 의뢰해서 8월말까지 재산정하기로 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메이저 여행사와의 MOU 체결은 물론, 숙박, 음식, 교통 등 관광편의시설도 품격있게 정비하는 등 관광객맞이 준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 관광객 유치의 타켓을 수학여행 등 청소년층에 두고, 전국의 학생들에게 21세기 최고의 생태현장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도록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유명인사 홍보대사 확대 위촉과, 각 단체별 전국단위행사 유치 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람객 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나 고용창출, 사후활용 등 무형의 많은 효과들에 더 가치를 두고 하나씩 구체화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지금까지는 이견도 많았고,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이제 모든 공정이 정상궤도를 달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더이상 검토하고 판단하고 머뭇거릴 여유가 없습니다.
이제 “시작됐다”는 생각으로 제가 직접 챙기고 있으므로 이제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원박람회의 기조를 흐트리게하거나 왜곡하는 목소리에 절대 흔들리지 않고 성공개최를 위해 앞만 보고 뛰겠습니다.
결국,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 기준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의지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또, PRT 사업에 대한 논란도 많았습니다만, 잘 아시다시피 순천만의 현 주차장은 주말이나 성수기 때 넘쳐나는 차량으로 이미 수용한계를 넘어서고 있어서 각종 공해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PRT 사업을 추진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PRT사업에 대해서 실시협약서 공개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시의회나 시민단체, 일부시민들로부터 의혹의 대상이었습니다.
사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SOC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하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PRT사업 실시협약에 있어서 우리 시가 일방적으로 유리하게만 협약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협약내용을 잘못 해석해서 오해를 부른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의혹을 없애기 위해서 실시협약에 대한 재협의를 추진해왔습니다.
그동안, 시의회나 시민단체에서 요구하였던 협약서공개에 대해서는 영업비밀에 해당된 부분만 제외하고 원본을 공개하도록 합의했습니다.
다음, 실시협약 내용 중 시민들께서 다소 우려하셨던 “투자위험분담” 조항 삭제와 관련해서는 사업시행자인 포스코측에서도 우리와 같은 생각으로 내부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 있으며, 매우 희망적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항간에서 불합리하다고 여기고 있는 “순천만 접근은 PRT시스템으로 단일화 한다”는 조항과 “PRT 사업영역과 중첩되는 제반 교통수단을 활용한 별도의 사업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조항, 그리고 “순천만의 습지에 대한 관광정책 변경불가” 조항 등에 대해서는 수정 또는 삭제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하였고,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그 외에도 시정 각 분야에 많은 성과가 있지만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전통적인 문화관광 자원과, 복지, 교육, 경제, 농업 등 삶의 질을 높이는 기본적인 인프라와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5년후에는 인구 30만의 자족도시가 될 수 있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의 미래비전과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제 공약과 기존의 정책, 그리고 정원박람회와 그 후에 이어질 후방산업 등 사후 관리계획까지 포함하여 시정 각 분야를 총망라하는 생태수도 완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저는 또, 공약에서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을 위해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민의 수렴을 위해서는 시민과의 대화도 중요하지만 의회나 시민단체와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저는 취임직후 국회의원과도 정책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에 대해서 함께 의견을 모아나가면서 중앙부처와의 원만한 관계 개선을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며 바쁘게 뛰었습니다.
도의원, 시의회와도 원만하게 협력해오면서 지역의 현안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취임후 세 차례 가졌던 시의회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서 시정현안에 대하여 많은 조언도 듣고 배우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지역발전을 위하고 시민의 이익을 위하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함께 지혜를 모아나갈 계획입니다.
또 각계각층의 쓴소리도 달게 듣겠다는 취지에서 시민감시위원회도 구성하였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복지문제도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치는 등 누구나 소외됨이 없이 적절한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경제위기와 불황에 대비하여 일자리창출을 위한 취업지원담당을 신설하고, 지역 유망업체에 청년취업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절충하고 있습니다.
도심지역에서 불편요인이 되고 있는 주정차단속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대 3시간씩은 단속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요즘 사회문제가 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학교폭력 상담사 과정을 신설하는 등, 학교폭력 없는 안심 도시를 만드는데도 힘쓰고 있습니다.
살기좋은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정원박람회를 대비한 주변 마을진입로 개설을 비롯해서 순천 관문도로 중앙분리대 개선사업과, 동천을 중심으로 한 자전거도로 개설사업, 그리고 지하차도 및 육교정비 등 도로 시설물 확충을 위한 사업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내년 박람회 이전에 산뜻하게 완공토록 할 것입니다.
교통통제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첨단교통관리시스템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심 내 노후주택 개선 및 취약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가곡, 생목, 남정지구 등 5개지구가 준공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또 삶의 질을 생각하는 웰빙휴양문화 패턴에 맞춰 조성하는 봉화산 둘레길 조성사업도 착수하였습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하수도 시설도 10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비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도심 저지대의 하수관거 정비사업도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농업문제는 제가 취임후 첫 방문지로 정했던 곳이 농업기술센터입니다만, FTA등 시장개방 확대로 어려워진 농촌현실을 감안해서 5년간 4,800억여원을 투입하여 FTA를 대비하는 새로운 농정을 이끌어 나갈 『희망농업?행복농촌 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시가 전국 2대 친환경 농업 특구이자, 전국 최고의 매실 생산단지의 위상에 맞는 친환경 생산기반 시설지원에도 힘써 나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는 없습니다.
시민 모두가 지역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과 순천의 미래에 대하여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깊으면 꿈을 꿉니다. 꿈을 꾸면 언젠가는 이루어집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진정한 꿈다운 꿈을 꿉시다.
그리고, 그 꿈의 실현을 위하여 다함께 나아갑시다.
지난 100일이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더욱 열심히, 그리고 강한 추진력으로 헤쳐나가 시민에게 약속한 순천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 모두 여름철 무더위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2. 7. 20
순천시장 조 충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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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0 21:26 송고
2012-07-20 21:42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