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1동 벼베기]
왕조1동 주민자치센터(회장 윤보현)는 23일 대대동 순천만 휴경논 2천7백㎡에서 벼베기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벼베기는 10년이 된 휴경 논을 주민자치위원들이 노력하여 개간한 곳으로 지난 5월 20일 모내기 후 김매기, 잡초제거 등의 작업을 거쳐 1천2백키로를 수확하여 약2백7십만원의 소득이 기대된다.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벼베기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힘든 것도 잊은 채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윤보현 왕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금년에는 잦은 태풍의 영향과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의 노력으로 풍성한 수확을 거둬 감사드리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왕조1동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휴경논 벼 수확으로 얻은 쌀은 20Kg씩 포장하여 어려운 이웃 20가정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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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4 09:38 송고
2012-10-24 10:07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