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원시티 원북 청춘불패 리플릿]
순천시는 지난 27일 “도서관과 사람, 사람이 도서관이다”의 주제로 열린 “책 읽기 선포식 및 도서관인의 날” 행사에서 2013년도「책 한권, 하나의 순천」도서로 이외수 작 『청춘불패』를 선정 발표했다.
이외수의『청춘불패』 우리 가슴속에 잠들어 있는 ‘청춘’의 존재를 일깨워 스스로 활력과 희망을 재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다.
순천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한권의 책을 선정 전 시민이 함께 읽도록 하는 순천시는 토론회 등을 통하여 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도서 선정을 위해 시민과 기관단체에서 74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1차 회의에서 10권으로 압축하여 시민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2차 심도 있는 회의를 거쳐 이외수의 『청춘불패』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 선정에 4120명의 시민의견 수렴 등 시민들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면서 시에서는 향 후 선정도서에 대해 작가 초청 강연회, 토론회, 백일장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2004년에 임철우 작 「등대」를 시작으로 2005년 정채봉 작「스무살 어머니」, 2006년 안미라 작「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2007년 안도현 작「연어」2008년 한비야 작「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2009년 이순원 작「나무」, 2010년 한상복 작「재미」, 2011년 김도연 작「삼십년 뒤에 쓰는 반성문」, 2012년 김난도 작「아프니까 청춘이다」 가 선정되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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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2 01:02 송고
2013-01-02 01:34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