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한 일본인 카즈히데 오타씨가 ‘순천은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환경 도시가 될것이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엑스포 매니아로 알려진 카즈히데 오타카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훌륭하다. 정원박람회를 도시 계획의 전략 수단으로 잘 활용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전 기간권을 구입하여 협력하고 있다는 점도 아주 멋지다’고 했다.
그는 정원박람회 좋은 점은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관람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훌륭함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철쭉정원은 자연적인 산의 일부를 이용하여 남쪽으로 이어져 있으며, 이번 박람회의 컨셉에 따라 남쪽의 산과 전원, 갯벌, 바다 등 자연과 북쪽 도시를 나누는 완충지대로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공원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살기좋은 도시야 말로 순천시가 지향하고 있는 행정일지도 모르며 시민들과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은 굉장한 일이라며 세계로부터 주목받는 환경 도시가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1세기 자연과 생태라는 확실하고 분명한 테마로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어우러져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가를 확인하고 체험하는 박람회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리며 개장 26일만에 10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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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8 11: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