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농부장터”를 개장 운영한다.
‘농부장터’는 오는 13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첫 문을 열어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농부장터’는 순천시뿐 아니라 인근 여수, 광양, 고흥, 보성, 구례 등 전남 동부 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판매품목으로는 딸기, 오이, 파프리카 등 농산물과 함초자염, 함초환, 야콘, 매실가공품, 발효음료, 멸치, 미역 등 계절별로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며, 시중보다 10?20%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농부장터는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생산농가에는 직접 판매로 인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왕조1동 부녀회에서는 직거래 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음식코너를 마련해 운영하면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04-09 12: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