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는 학습멘토링은 오는 23일 첫 만남을 갖는다. 

이번 학습멘토링은 용인외고, 제철고, 순여고 장학반 등 특목고 학생들과 어머니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 동아리 ‘순천동심원’ 회원이 함께 참여 아동들과 멘토-멘티를 이뤄 맞춤형 개별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을 함께 한다.

멘토-멘티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 인간적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습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 대한 욕구는 높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회를 갖지 못한 아동들에게 학습과 인성교육, 정서적지지 등 여러 면에서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