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12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문화예술시민단체 4명, 지방의원 3명, 관련전문가 3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도시재생민관협력위원회’를 지난 6일 발족했다.
도시재생민관협력위원회는 도시재생과 관련한 시민의견 수렴을 실시하고 세미나·심포지엄 등을 마련하는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 및 도시재생지원센타 설치지원 등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수시는 지난 3월부터 ‘원도심 창조적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해 전문가 초청 업무협의, 시의회 전문가 간담회,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과 함께하는 정책 토론회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 추경예산 사업비를 반영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도시재생시민아카데미를 개설해 다양한 융·복합사업·정책거버넌스·커뮤니티비즈니스를 발굴해 창조적 도시재생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서 원도심활성화를 위해 2262억 원을 투자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순신광장 및 하멜공원조성사업, 도시미관개선 및 음식특화거리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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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5 08:14 송고